임나영이 팜므파탈 이미지로 또 한 번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25일 써브라임 측은 임나영이 영화 '유포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임나영은 극 중 도유빈(박성훈 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의 팜므파탈 매력과 함께 사건의 키를 쥔 김다은 역으로 분한다.
임나영의 '유포자들' 캐스팅은 최근 웹드라마 ‘미녀: 피어오르는 운명’ 이후 차기 행보이자, 영화 ‘트웬티해커’ 이후 또 한 번의 스크린 행보다.
2020년 tvN '악의 꽃'을 시작으로 KBS 1TV ‘나의 너에게’, KBS 2TV ‘이미테이션’, 웹드라마 ‘썸머가이즈’, ‘두근두근 방송사고’, 뮤지컬 '사랑했어요'까지 다방면의 활약을 펼치며 연기감을 쌓고 있는 임나영의 새로운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임나영이 출연하는 영화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