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백지영→조수미 '명품 OST' 라인업 눈길

사진=플렉스엠
사진=플렉스엠

'커튼콜'이 '명품 OST'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의 OST 첫 번째 참여진을 공개했다. '커튼콜'에는 가수 백지영을 포함해 조수미, 김나영, 송유빈 등 탄탄한 실력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가 가창에 참여한다.



백지영은 드라마 '아이리스', '시크릿가든', '런온'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 'OST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OST를 통해 유일무이한 곡 해석력과 표현력을 담아내며 웅장하고 압도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다. '그 해 우리는',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환혼' 등 다수의 OST를 장식한 김나영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짙은 감성을 뽐낸 송유빈까지 이름을 올린다.

이처럼 내로라하는 아티스트가 함께한 '커튼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극 분위기에 딱 맞는 음원과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OST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할 '커튼콜'은 오는 31일 KBS2에서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