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그룹 석지민 트리오(Seok Jimin Trio)가 특별한 라이브 감성을 전한다.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2년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가 제작 지원하는 재즈 아티스트 석지민 트리오가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Live in Story’를 오늘(26일) 발매한다.
석지민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석지민을 주축으로 탄탄한 리듬과 테크닉, 멜로디적인 독특한 드러밍을 구사하는 드러머 여진우, 그리고 정확한 타임과 학구열이 빛나는 솔로 연주자로서도 러브콜을 받는 베이시스트 김강빈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특히 석지민은 첫 앨범 ‘My Journey’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Lumière’와 세 번째 싱글 ‘Relaxation’을 발매, 특별한 작곡 능력을 인정받는 등 많은 재즈 리스너들에게 알려진 아티스트다.
이번 석지민 트리오의 ‘Live in Story’는 지난 9월 7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 캠퍼스 브릭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당시의 라이브 연주와 영상을 동시에 담아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신진 아티스트로는 도전에 가까운 기획이다.
음원 플랫폼에서 단순히 라이브 음원만이 아닌 현장의 열정, 숨결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영상도 동시 공개될 예정. 이에 따라 한동안 공연장을 찾지 못한 재즈 음악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Live in Story'에 수록된 ‘Escape’, ‘Lumiere’는 기존의 발매된 곡을 팬데믹 시기의 힘겨움과 무대를 통해 동료 연주자들과 음악팬들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재편곡, 연주했다. 더불어 발매되는 ‘Thanks to Everyone’은 공연에 와준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재즈 피아니스트 석지민이 직접 쓴 자작곡이다.
현재 석지민 트리오는 지난 9월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공연 연주와 영상을 동시에 담은 석지민 트리오의 ‘Live in Story’는 오는(26일) 정오에 각종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음원과 라이브 실황 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