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J.UNA)의 특별함이 다가왔다.
제이유나(J.UNA)는 26일, 두 번째 EP ‘Natural’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첫 번째 EP ‘Discovery’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9월 24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동명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Natural’에서 한 차례 신곡들을 선보인 적이 있어,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특히 타이틀로 선정된 두 곡 ‘Done’과 ‘Cold water’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들로, 이번 앨범에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자 하는 제이유나(J.UNA)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Cold water’는 첼로의 깊이 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함께 출연했던 JTBC ‘슈퍼밴드2’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이 연주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Done’은 묵직한 베이스와 펑키한 리듬이 매력적인 곡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제이유나(J.UNA)의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다른 수록곡들 또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가장 제이유나(J.UNA)의 색채를 잘 담은 앨범’, ‘쌀쌀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 등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 ‘Concentrate’를 마지막에 삽입함으로써, 피지컬 앨범에 대한 팬들의 또 다른 기대감을 채워줌과 동시에 ‘Natural’ 앨범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2019년, 9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8’로 데뷔한 제이유나(J.UNA)는 데뷔와 동시에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019 무소속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연 대회에 출전, 모든 대회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다져갔다.
최근엔 ‘한소희’, ’송강’ 주연의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OST인 ‘Butterfly’, ‘김고은’ 주연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OST인 ‘오늘도 내 하루는’ 등 활발한 OST 작업을 통해 팬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OST 강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제이유나(J.UNA)의 두 번째 EP ‘Natural’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즈온 2022’ 사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