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형, 신곡 ‘않는 슬픔’ 리릭 티저…‘무경계 싱어송라이터’의 감성

사진=아카이브아침
사진=아카이브아침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의 감성이 베일을 벗었다.

김제형은 최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인 ‘띄움 프로젝트’ 올해 마지막 신곡인 ‘않는 슬픔’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한 오는 11월 5일 서울레코드페어에서 ‘띄 움’ 최초공개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김제형이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도시 속 화려하게 빛나는 놀이공원의 전경이 담겨 있으며, 화려함과 대비되는 쓸쓸한 가사들이 적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제형은 리릭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김제형은 신곡 발매 당일인 11월 5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제 11회 서울레코드페어 최초공개반 쇼케이스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제형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신곡 ‘않는 슬픔’을 더욱 가까이서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형의 신곡 ‘않는 슬픔’은 한국의 정통 포크 가요의 문법과 미국의 포크 록의 특징을 모두 지닌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하면서 일렉 기타가 주된 멜로디와 더불어 선율을 이루는 곡이다. 차분하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지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제형은 지난 1월 ‘극장에서’를 시작으로 3월 ‘어떻게든’, 5월 ‘후라보노’, 7월 ‘오늘같은 농담’, 9월 ‘기분파’까지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레트로한 무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디팝, 풋풋한 시티팝, 강렬한 모던 록 등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왔다. 이어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올해 마지막 ‘띄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제형은 ‘띄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올해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아 ‘띄 움’ 음반도 발매한다. 이 음반에는 11월 신곡까지 포함해 그간 띄움 프로젝트를 채운 곡들과 공개되지 않은 인스트루멘탈 트랙, 히든 트랙 ‘띄 움’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띄 움’ 음반은 서울레코드페어에서 최초 공개반으로 선정됐으며, 서울 레코드 페어에서만 판매 소식을 전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제형의 올해 마지막 ‘띄움 프로젝트’ 신곡 ‘않는 슬픔’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