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사단법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으로 선임돼 지역창업허브의 핵심 거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9개 도·시에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잠재력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대한민국을 이끌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고취와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기업지원 업무부터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까지 전주기로 지원한다. 지역 파트너기업과 타 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혁신적 지역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며 추진상황 공유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투자실무, 창업심화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센터마다 보육·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합투자유치(IR) 프로그램 등 전국센터가 참여할 수 있는 권역별 협업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협의회장 취임이 그동안의 노하우와 노력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한민국의 창업허브로 만들겠다”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견고히 구축되어있다는 점에서 지역과 지역이 연결해 한국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