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ERP 전문기업 씨앤에프시스템이 국립 한경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한경대는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으로 수도권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대는 기탁금을 PBL강의실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PBL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업방식으로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교육방법이다. PBL강의실 내부에는 학생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교육장치가 도입된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주력 상품 '올샵(ALL#)'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취득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SaaS) 등록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19년 한경대와 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9월에는 공공행정 전공 학생 6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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