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7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2022 그린에너지 체험캠프' 2회차를 개최했다.
그린에너지 체험캠프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인 '신재생에너지단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에너지 전문가 특강 △테마체험관 체험학습 △태양광 체험키트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융복합 테마체험시설로 탈바꿈한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에서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캠프는 전주자연초등학교 6학년 30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지구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신재생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균의 원장은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전을 확립시키고,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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