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UAE 두바이에 중동법인 설치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중동 현지법인(SGI MENA) 출범식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운데)가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중동 현지법인(SGI MENA) 출범식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운데)가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중동 법인 'SGI MENA'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GI MENA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SGI서울보증 중동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SGI서울보증이 해외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회사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 MENA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는 SGI서울보증의 재보험 사업 전진 기지이자, 혁신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국-UAE 양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이 글로벌 금융 허브인 이곳 두바이에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