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내달 3일 양재 엘타워에서 전자신문과 공동주관으로 클라우드 융복합 기술 및 보안 트랜드 등을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C-Cloud'의 'C'는 'Conversion(융합), Complex(복합), Connect(연결), Center(중심)'을 상징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기술과 연결·융복합 가능한 기술의 중심인 클라우드'라는 의미를 가진다. 데이터 기반 초연결 지능정보사회 도래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대응 전략을 포함한 최신 정보 공유를 위하여 마련된 기술 콘퍼런스이다.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보안 트렌드 공유 및 향후 클라우드 보안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프라분과 위원장인 오종훈 KAIST 교수는 C-Cloud 특별강연을 통해 '기업과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강연 예정이다.
LG CNS, NHN클라우드, SK쉴더스, 안랩, 가비아, 맨텍 등의 기업이 강연 및 부스 운영 등을 통해 C-Cloud 콘퍼런스에 참여함으로써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최신 이슈와 정보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식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AI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결국 클라우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C-Cloud 콘퍼런스를 통해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Cloud 콘퍼런스'는 클라우드 기술 정보와 전략에 관심있는 기업 기관 등 누구든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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