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빅데이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가 업그레이드된 AI 자동 특허분류서비스 '윕스 프리즘'을 최근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에서 선보인 데 이어 '동향분석 Advisor'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효율적 특허분류 업무 수행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제품으로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윕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동향분석 Advisor'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향분석 Advisor는 AI 자동분류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특허분석 전 과정을 한 번에 자동 분류하는 분석 서비스다. 이를 통해 특허분석 실무자의 편의성과 업무 능률을 대폭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향분석 Advisor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류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동시에 패밀리 단위 기술 분류와 1~3순위 자동분류 결과 값을 도출한다. 도출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자동 차트와 그래프 생성·편집기능을 지원한다. 또 서비스 플랫폼 외 일반 웹페이지에서도 AI 기반 자동보고서 작성·공유가 가능하다. 현재 고객 베타 서비스 진행 중인 동향분석 Advisor는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윕스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 KINPA CONFERENCE'에 참가해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윕스는 다양한 기술시연과 고객 상담 부스를 운영, 많은 행사 참가자 및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윈텔립스'와 'BUILD BI' 등 대표 서비스를 소개한 부스에는 400여명 관람객이 찾았다. 한선아 IP검색 플랫폼 기술기획 부서장은 'IP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특허·기술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미래 기술전략과 디지털 전환과정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1999년 설립된 윕스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특허검색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