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로피(대표 주승돈·이재상)는 '젠트로피 Z 서포터즈 발대식'을 최근 젠트로피 청담 라이더스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포터즈 10명이 참여했다. 서포터는 약 한달간 공식 서포터로 전기오토바이 젠트로피Z를 통해 딜리버리 업무를 수행한다.
젠트로피Z 서포터즈 김민재 씨는 “국내 어느 제조사도 24시간 관제와 긴급 출동 서비스와 수리센터 입고 시 대차 서비스를 지원해주지 않는다”며 “젠트로피는 이런 서비스에 더해 친환경 전기 이륜차라는 점에 마음이 끌려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승돈 젠트로피 대표는 “젠트로피Z를 통해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며 “서포터 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무중단 운행을 지원할 최적 제품이라는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발대식과 함께 '젠트로피 Z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자가 제품 사진과 게시글을 네이버 배달 관련 커뮤니티에 올리면 이마트24 상품권을 준다.
젠트로피 Z는 최대 출력 8kW, 최대 속도 100km/h, 30초 내 배터리 충전(교환)이 가능한 최적 바이크다. 화려한 색감에 유려한 디자인으로 현대적 느낌을 갖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성능 면에서도 125cc급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압도하는 동적 성능을 갖춘 오토바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은 젠트로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 방전된 배터리를 넣으면 완충된 배터리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운행 중에는 젠트로피가 자체 개발한 'EDCU(에지 장치 제어 장치)'가 이용자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탑승자에게 주행 분석 자료와 배터리 상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