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성황리 폐막…“창업성공률 높은 기회도시 기여”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통합성과 플랫폼 '2022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지난 24~28일 5일간 성황리 열렸다.

올해 7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상담·일자리 매칭·투자유치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 통합네트워크 협의체의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29개 기업지원과 9개 연구기관,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5개 금융기관 등 50여 기관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기 힘든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2 기사창투 한마당 일환으로 26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3층에서 열린 10월 광주창업포럼.
2022 기사창투 한마당 일환으로 26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3층에서 열린 10월 광주창업포럼.

기술 사업화, 창업, 투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16개 행사장에는 수많은 시민 및 예비창업자와 투자자 등이 찾아 유망 기술 및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24~29일), 2022년 뻔뻔한 투자유치설명회(25일), 광주창업포럼(26일), 기술혁신센터 기술교류회(27일), 광주 RE:마켓(27~31일) 등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광주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예비스타기업과 업무 협약식, 외부 투자 유치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기사창투 한마당 사무국 관계자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