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마실과 주식회사 잇펀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기차여행 협업 프로젝트 '갱남(갱장히 남다른 진짜 경남 한 바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갱남’은 (양산-밀양) 미식단풍 가을기차여행, (하동-남해) 푸르른 경남 보물찾기, (거제-통영) 섬과 인문학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갱장히 남다른’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차여행밴드 '레일코리아' 멤버들이 지난 22일 '(하동-남해) 푸르른 경남 보물찾기 1박 2일 여행'을 떠난 바 있다.
레일코리아와 함께 한 가을여행은 화개장터에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특산품을 동시에 만나보는 '가을 장 구경', 매암제다원에서 푸른 녹차밭을 보며 '전통차 시음', 박경리 작가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에서 '전통한옥 탐험하기', 남해각에서 남해를 한눈에 내려다보기, 손꼽히는 가을 단풍 명소인 '금산 보리암'에서 절경을 즐겼다.
한편 기차여행 프로그램 '갱남'은 서울 출발 기차 왕복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출발하는 기차역에 따라 비용이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기차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