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 배우 서혜윤이 국제규모 콘퍼런스 진행과 함께, 멀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각인시켰다.
28일 배우 서혜윤은 이화여대 ECC에서 개최된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자로서 활약했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는 2015년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달성에 대한 아태 지역의 진전을 가속하기 위한 취지로 스탠포드대학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와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다.
이날 서혜윤은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신기욱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소장 등을 비롯해 이화여대, 서울대, 고려대, 스탠포드대, 오사카대, 말라야대, 드라살대 등 석박사 학생 및 교수진이 참여한 콘퍼런스 주요 섹션들을 이끄는 진행자로서 몫을 다했다.
이는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와 올해 여름 텐트폴 영화 '비상선언' 등을 통해 연기행보를 본격화한 서혜윤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조명하는 바가 됐다.
한편 서혜윤은 2013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의 배우로,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 웹드라마 등 작품활동은 물론 다양한 영역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