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FN이 멕시코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29일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TFN의 미니앨범 'BEFORE SUNRISE Part. 4'가 멕시코 아이튠즈 앨범 차트 23위에 올랐다.
이들은 "TFN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멕시코 앨범 차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며 "이러한 기록은 남미 내 TFN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TFN은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해 왔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에 초청되기도.
지난 7월에는 스페인어 신곡 'When the sun goes dow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에 돌입했다. 기존 한국어 곡의 스페인어 버전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 곡 발매는 K팝 그룹 중 최초다.
TFN은 지난 26일 미니앨범 'BEFORE SUNRISE Part. 4'를 발매하고 새로운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신보는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BEFORE SUNRISE'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와 TFN의 새 출발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약육강식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AMAZON'을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Deep dive', 'BLOOM', 'SLATE'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한편, TFN은 타이틀곡 'AMAZON'으로 본격 컴백 활동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