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는 '2022년 경남SW서비스사업화사업' 일환으로 최근 4개 사업 참여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와 SW서비스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리아리ICT, 이레산업, 화이트폭스 3개사는 지난 10~13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North Star Dubai 2022'에, 아라소프트는 19~23일 독일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했다.
경남 4개사는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기업 관계자, 바이어, 관람객에게 자사 SW, SW서비스를 시연했다.
아라소프트는 전자책 제작 SW인 '나모오서', '아라북'을 공개하고, 전자책 제작SW 해외 시장 확대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동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 디지털혁신 담당자는 경남기업 부스를 방문해 SW시연과 소개 후 훌륭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노충식 원장은 “중동 여러 국가가 탈석유 미래산업으로 ICT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경남 기업의 두바이 GITEX 전시회 참가는 해외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경남SW서비스사업화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경남도가 지역 ICT·SW기업의 SW서비스 기술개발과 사업화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