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관내 수출기업 해외 판로 확보 및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업체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KOTRA의 해외지사를 기업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장조사 △물류통관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 △현지 법인설립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6개월~1년 서비스 비용 70%, 최대 28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KOTRA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총 5개 사를 지원했다.
화성=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