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금호리조트 캠핑 휴양지 '아산 스파포레'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파포레는 지형을 활용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시설 전반에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캠핑장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객실타입의 다양성을 갖추면서도 각 객실에는 독립된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요 가전제품들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 역시 놓치지 않았다. 또 마당을 연상케 하는 넓은 데크에 개별 리빙쉘을 배치해 캠핑의 즐거움인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객실 동 사이에는 친환경 화분형 식재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도록 했다. 공용 공간에는 숲속광장, 별빛극장, 스파포레 레터링 포토존 등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세심하게 갖췄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설과 환경 부문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산 스파포레 투숙객은 아산스파비스와 연결되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사계절 최상급 온천수 기반의 워터파크와 온천 시설로 어린이용 키즈풀, 실내외 온천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다. 금호리조트는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캠핑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파포레 투숙객에게 객실 당 아산스파비스 2인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산 스파포레가 도심 속 휴양 공간을 대표하는 글램핑으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진행한다”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프리미엄 시설에 걸맞은 품질 높은 캠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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