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자사 통합로그관리 플랫폼 '로그프레소 스탠더드 4.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SW)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테스트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한 SW는 조달청 공공조달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로그프레소 스탠더드 4.0'은 다양한 정보기술(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수집·저장·분석해 로그 보관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통합로그 관리 플랫폼이다. 단일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모든 영역의 보안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로그프레소 스토어에서 배포하는 앱을 설치하면 데이터를 즉각 수집·분석·연동하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구동언 상무는 “클라우드로 확대되는 공공 IT 환경에서 제대로 로그 관리를 하려면 멀티 클라우드와 SaaS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로그프레소 플랫폼이 유일한 선택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SaaS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의 로그관리 문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GS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부터 올해 12월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달 플랫폼에서 기존 '로그프레소 3.0'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로그프레소 스탠더드 4.0'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로그프레소 스토어는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하는 보안 제품과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 SaaS를 연동하는 30여가지 이상 다양한 앱을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시큐아이 블루맥스, 포티넷, 엑스게이트 등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네이버 클라우드 등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MS 365(옛 오피스365), 노션 등 SaaS 제품과 크리미널IP, S2W 퀘이사, AbuseIPDB 등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도 연동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유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SecOps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로그프레소 소나'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 등을 출시해 사이버 보안, IT 운영관리, 이상거래 탐지, 제조공정 최적화, 실시간 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 SecOps 플랫폼 기술을 공급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