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텐시스템(대표 정구황)은 올해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일생활 균형 공모전'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일터 혁신과 일생활 균형 지원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2015년 부천대와 근로장학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 병행제 훈련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2020년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노사발전재단 주관 근무혁신 인센티브 우수기업 S등급 선정 등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서 성장해왔다.
지난 8월에는 노사발전재단 주관 2022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한국능률협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 성과제도 개선, 평가체계 효율화,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일터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정구황 대표는 “입상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알맞은 인재 혁신 대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구축과 기업 문화, 근로제도에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오피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실업, 노동 취약계층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고용 창출과 워라밸 지원, 남녀 고용평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출범한 에이텐시스템은 지능형 오피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자율좌석 시스템과 회의실 예약시스템, 방문자 예약시스템,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 산업계 스마트 오피스 실현을 지원해왔다. 회사 시스템은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와 에너지 업계, 완성차 부품 업계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