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런던 현지에서 진행되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K-컬처를 사랑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불닭브랜드를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는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런던의 랜드마크인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럭스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 극장 5곳에서 열렸다.
지난 19일 진행된 오프닝 갈라쇼에서 삼양식품은 500여 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제품과 굿즈를 제공했다. 불닭소스와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해 만든 닭강정을 핑거푸드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런던 최대 규모의 셀프리지 백화점과 치즈윅 극장에서 내달 6일까지 팝업키친을 열어 미슐랭 셰프가 불닭볶음면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유럽 현지 소비자에게 불닭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컬처, K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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