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는 31일 이 대회의 총상금을 기존 12억 원에서 1억 원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상금 2억 원을 올린 데 이어 두 번째 증액이다. 이에따라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이 대회는 총상금 13억 원 ,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 규모로 펼쳐진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2승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만 2승을 거둔 서요섭을 포함해 최근 상승세가 가파른 김영수, 대회 초대 챔피언 한승수 등이 우승 트로피 탈환을 겨냥한다. 3년 만에 최초로 유관중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