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이천에 '홈서비스 메가센터' 개장…"첫 온라인 판매 거점"

케이카(K Car)는 경기 이천에 원스톱 중고차 상품화 공정을 갖춘 온라인 전용 판매 거점인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 내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에서 판매 차량의 주행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 내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에서 판매 차량의 주행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메가센터는 '내 차 사기 홈서비스'로 판매할 직영 중고차 품질 점검과 관리, 상품화 등을 맡는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 업체 '탈것(TALGUT)'과 협업해 차량 진단과 경정비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2만4685㎡ 부지에 자리한 메가센터는 수천대의 직영 중고차를 취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응한다. 차량의 성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왕복 2㎞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도 갖췄다. 모든 직영 중고차는 이곳에서 상품화 전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친다.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에서 차량 평가사가 판매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에서 차량 평가사가 판매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케이카는 내 차 사기 홈서비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홈서비스 타임 딜'을 선보인다.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 신규 등록한 메가센터와 직영점 차량을 72시간 내 홈서비스로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중고차 이커머스 구매 신뢰를 더 향상할 서비스 거점으로 메가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메가센터를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