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대표 원종홍)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공상인이 다수 온라인 마켓을 명쾌하게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 솔루션 '하이셀링'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셀링은 상품 소싱부터 등록, 주문 처리, 출고, 재고 관리, 송장 자동 발행까지 판매를 위한 전 과정을 하이셀링 관리자가 통합·관리할 수 있게 한다. 창업 초기에 상품 수급과 상품을 마켓에 등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판매 사이트에 접수된 주문을 처리하고 재고를 통합 점검하는 업무 시간을 단축한다.
우선 도매사이트(도매상)와 연동을 통해 손쉽게 상품 수급을 가능케 한다. 도매 상품 정보를 쇼핑몰에 일일이 등록하는 절차 없이 하이셀링 내에서 카테고리, 가격 등 원하는 조건을 검색한 후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상품이 판매 사이트(마켓)에 등록된다.
다수 판매 사이트에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재고 오류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상품 옵션별로 수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재고 부족과 품절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운영자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하이셀링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 대용량 데이터 통신과 API 연동 방식을 개선해 고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몰을 통합 관리할수 있다.
김준섭 가비아CNS 사업팀장은 “하이셀링은 운영자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노하우가 집약된 통합관리 솔루션”이라면서 “초보 셀러가 쉽게 시작하는 도매사이트는 물론 판매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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