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발 슈올즈, 독일 iENA서 금상·특별상 2관왕 수상 쾌거

기능성 신발 슈올즈, 독일 iENA서 금상·특별상 2관왕 수상 쾌거

기능성신발 브랜드 슈올즈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금상과 최고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발명전시회(iENA)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0여개국에서 517개의 발명품을 출품했는데, 화재용 소화장치, 애완동물 관련 제품, 드론 및 AI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군이 참가했는데 발과 관련된 제품은 슈올즈가 유일했다.

이번에 출품한 슈올즈의 'GPS 장치가 구비된 자가발전 진동 가능성 신발'은 걸으면서 자가발전하는 내장 GPS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전송하는 스마트 슈즈를 선보여 금상과 iENA 협회의 가장 권위있는 NRCT에서 특별상을 받았는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현지 심사위원의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출품 제품인 'GPS가 구비된 자가발전 진동 기능성 신발'은 보행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신발 내부의 축전지에 축적하여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충전된 전력으로 외부 기기를 충전을 할 수 있는 자가발전 기능성 신발이다. 특히, Smart GPS 기능은 치매환자, 심신 미약자, 납치 및 유괴, 미아 발생 방지, 산악인, 군인 등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고 스마트기능, 칼로리, 만보기, 스트레스, 혈행개선 기능 등 건강과 가정의 행복과 안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의료기기 GMP '의료용자기발생기 제조인증'을 받은 진동칩 '메디치오'가 장착된 신발도 출품했다. 피로감이 적으며 장시간 걷기에도 무리를 적게 주는 기능성 신발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발명특허 진동칩의 개발 배경은 지구는 N극과 S극 자력에 의해 자장의 에너지가 발생을 하며, 23.44°의 기울임과 자전과 공전을 하는데, 슈올즈에 내장되어 있는 무전력 진동칩은 지구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는 자장 에너지에서 착안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자석의 N극과 S극의 밀어내는 힘인 척력을 발생하면 자기장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개발자인 이청근 대표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신발은 도보수단으로 평생을 함께하는 필수품으로 신발 내부를 개발하여 얻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이번 제품 개발을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터리나 충전없이 자가발전/자동충전으로 GPS 기능을 활용하게 제작한 것은 인류 역사이래 첫 발명품이며, 그로 인해 건강과 안전을 함께 얻을 수 있어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거기에 더해 금상과 특별상 2관왕을 수상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쁜 마음이다”며 “독일 현지 참관객들의 신발 구매 의사가 많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관계자는 “슈올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하여 수출기반확보 및 수출증대를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각국 참가국의 발명 및 특허관련 단체와 유대강화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참가 결정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슈올즈의 기능성 골프화 브이샷(Vshot)이 부산경제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사업성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작년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기능성 부문에서 기능성 건강신발 ‘베체 밸러‘로 대상을 받은 지 1년 만에 사업성 부문에서도 수상을 한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