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캐릭터 '코리' 주인공 동화책 인기…어린이들에 기부도

류영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과 김현훈 사단법인 행복창조 이사장이 동화책 나눔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류영수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과 김현훈 사단법인 행복창조 이사장이 동화책 나눔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이 브랜드 캐릭터 '코리'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발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코리 동화책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올해 상반기 '정신건강캠페인' 일환으로 첫 선을 보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힐링 동화책으로 발간됐다.

동화책 제목은 '못생겨도 괜찮아'로 표면적으로는 편식에 대한 내용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편견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36페이지로 구성, 농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영상으로 제작한 유튜브 게시불은 총 4부작으로 조회수는 61만여회다.

농협생명은 이번에 실물로 제작된 동화책 200권을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경영기획부문 류영수 부사장과 사단법인 행복창조 김현훈 이사장이 참석했다.

류 부사장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접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