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과 지난 10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 혁신기업 발굴 지원하는 창의과학기술경진대회(Si-Tech Innovation Award 2022)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최 측은 △스마트팩토리 부문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솔루션 기술 능력 평가 △AI 솔루션 분야 등을 구분해 시상했다.
세부적으로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5개 업체가 수상했다. 전자신문사장상은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산업용 임베디드 PC 'NUVO-10208GC-NX'를 출품한 넥스버가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상은 오즈레이(열화상카메라 HK380)와 AI 머신비전 부문은 엠비젼(PCR 체외진단장비용 광학시스템 및 딥러닝 S/W)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아이코어(고휘도 정밀제어 Light 솔루션)와 아이브(딥러닝기반 검사장비 턴키솔루션)가 각각 수상했다.
같은 기간 열린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 학생부 시상식에서는 △모빌리티 크리에이티브 섹터 하이스쿨 디비전으로 인천재능고등학교(이학현, 이재명, 윤형호, 조승민, 이강일) △여수공업고등학교(이성원, 신재찬, 황선중)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 대학부 인천재능대학교 DDD드론동아리(박범찬, 최수인, 김태완, 배기덕) △한국항공대학교(강근모)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 고등부 부문대상에 배민석씨가 상을 받았다.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어워드를 통해 선순환적 과학문화를 통해 기술이 발전하고 관련 산업분야가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원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회장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워드를 통해 머신비전이 주목받는 기술이 되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는 문화가 기술로,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경제를 떠받치는 선순환적 과학문화를 만드는 목적으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한국웹에이전시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함께 개최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이 후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