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최고 중소기업을 뽑는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에 주식회사 ㈜대형네트웍스가 창업벤처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O2O 서비스 플랫폼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 업체가 출시한 O2O (Online to Offline) 맞춤형 모바일 타깃광고 마트전용 플랫폼인 “AI-지니”서비스는 기존 종이전단지를 만들고 배포하는 고비용/저효율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이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스마트전단을 만들고 문자메시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및 카카오톡으로 쉽고 간편하게 광고/홍보할 수 있는 Web기반 플랫폼이다.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과 같은 대형업체들은 지역적 타깃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나, ㈜대형네트웍스는 'AI-지니'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역적 타깃 마케팅을 제공하기에 그 관심도가 주목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디자인의 수준 높은 퀄리티로 인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그로 인해 접객, 매출, 수익 상승 및 기존 종이전단지 홍보비용의 1/10 수준으로 획기적인 원가절감 등으로 현재 'AI-지니' 플랫폼의 누적 이용업체가 전국적으로 2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검증된 성공 이력에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특허를 확보하였으며, ICT관련 기술이 상당한 수준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3D 입체영상 생성기술, 3D 영상 시각화 기술,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용 스마트전단을 개발하여 가독성 및 이미지 퀄리티가 높은 메시지를 소비자가 보고 주문을 유도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5년 주기 생화학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시장이 매우 크게 성장하고 대중화되는 상황속에서 대형네트웍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왔으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각 지점을 두고 공격적인 영업 및 중기부의 K-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작년 대비 매출이 53% 이상 성장하였으며, 2022년 신규고용만 20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현재 이 업체는 O2O 서비스 플랫폼 수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 관계사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