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광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신선필 자금세탁방지운영팀 매니저가 광성고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교육했다.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 3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보험사기, 중고거래사기, 보이스피싱, 작업대출 등 최근 유행하는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를 사례별로 관찰했다. 영상을 통해 각 범죄에 대한 대응책과 예방법을 배웠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적 책임 활동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발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사이 노출되는 청소년 대상 금융범죄 특성상 교육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금융 범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