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환율 보상 이벤트를 확대하고 겨울 시즌 행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이벤트를 확대한다. 기존 최대 70만원이었던 환율 보상금액을 93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은 환율·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을 이용하는 고객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내년 1월 1일까지 '해피 듀티 프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약 60여 개 브랜드,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2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환율 보상 이벤트 규모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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