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T와 소방안전시설 디지털 전환 MOU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성훈 KB손보 법인영업부문장(왼쪽)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성훈 KB손보 법인영업부문장(왼쪽)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KT와 소방안전시설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화재감지기 등 소방안전시설 DX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KT는 KB손보 고객 대상 DX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상품 홍보와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약속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성훈 KB손보 법인영업부문장(부사장)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 부사장은 “최근 화재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KT와 협력으로 AI, DX 기술을 통해 대형 화재사고 예방과 다양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