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당근마켓과 당근페이의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윈터테크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윈터테크 인턴십은 신입 테크인재 양성을 위해 당근마켓이 2021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마다 진행하고 있는 시즌테크 인턴십의 일환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재학·휴학·졸업 여부는 물론이고 전공 및 업무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윈터테크 인턴십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인터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당근페이 서버 엔지니어 총 5개 부문이다. 인턴십은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11월 13일까지 당근마켓팀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참가자는 당근마켓 조직에서 현직 엔지니어들과 협업하며 월간 이용자 수 1800만 명 규모의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 설계를 포함해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2개월 동안 과제가 주어져 차세대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정창훈 당근마켓 최고기술경영자는 “개발을 좋아하며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인재에겐 당근마켓 윈터테크 인턴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근마켓에서 뛰어난 엔지니어와 함께 하이퍼로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윈터테크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덕트 디자이너 △iOS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비즈프로필, 중고차, 부동산 포함 7개 포지션) △데이터 분석가 등 50여 개 직군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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