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두 회사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걸음 수를 기부하는 '위 올(We All) 조혈모프렌즈' 캠페인을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 일환인 이번 행사는 걸음을 기부하는 플랫폼인 빅워크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목표 걸음 수는 1억보이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국혈액암협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필요 환자 및 소아암 환자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면 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1200여명이 기증 희망을 등록했으며 이중 24명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두 회사 임직원과 고객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