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매달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아우디 A8 L 55 TFSI와 후보에 오른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36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로 선정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7.7점을 기록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는 올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골프, 3월 볼보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NX, 8월 쌍용차 토레스, 9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0월 폭스바겐 ID.4를 이달의 차로 뽑았다.
이달의 차는 2023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내년 1분기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