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이 '제46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46회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이다.
우경정보기술은 미래 핵심기술인 ABC(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에서 혁신성장성을 인정받고,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현재 영상분석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미래 예측이 가능하고 지능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 3년간 연평균 33%의 매출성장을 달성해 왔다.
우경정보기술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은 지능형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시큐워처(SECUWATCHER)', AI기반 영상마스킹 웹서비스 '모자이커(MOSAICER)',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비스코퍼(VISCOPER)', 지능형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워처(SAFEWATCHER)', CCTV 자산관리 솔루션 '에셋워처(ASSETWATCHER)' 등 독보적인 AI기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778건의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자이커'와 '시큐워처'가 각각 일본과 태국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국가 뉴딜사업 계획 및 R&D 투자확대를 통한 고용 증대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윤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경정보기술이 가진 기술력과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혁신을 거듭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