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존중캠페인, AI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증진 등으로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개척하며 새로운 의료 트렌드 선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존중캠페인, AI세라봇 도입 등 환자 가치 극대화 라는 목표를 갖고 혁신을 이어온 결과”라며 “새로운 환자 가치를 지속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서비스, 빠른 진료 시스템, 높은 치료 만족도 등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외국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의료 서비스를 경험한 환자들이 귀국 후 본원의 진료 시스템과 직원 친절도를 주변에 알려 새로운 환자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