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크기는 줄이고 용량은 늘린 '냉온정수기 애니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냉온정수기 애니 플러스는 전체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 물때와 세균번식 가능성을 줄였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는 분리 세척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총 용량은 기존 정수기 대비 약 1ℓ 늘어난 4.5ℓ다. 폭은 3㎝ 가량 줄인 23㎝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호나이스 냉온정수기 애니 플러스S(왼쪽), 애니 플러스](https://img.etnews.com/photonews/2211/1591121_20221108120312_029_0001.jpg)
신제품은 총 3개의 T-나노프리필터를 적용했다. 철, 수은, 납 등 중금속부터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99.9% 이상 제거한다.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온수 안전버튼을 적용했고, 레버를 올리면 연속 취수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데스크톱형 '애니 플러스'와 스탠드형 '애니 플러스S' 2종으로 출시된다. 렌털료는 애니 플러스 월 2만3900원, 애니 플러스S 2만4900원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애니 플러스는 기존 제품 장점을 더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크기는 줄이면서 용량은 늘려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월 2만원대로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정수기”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