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중소 사업자를 겨냥한 신제품 'AnyStor H 시리즈'를 출시하고, 총판 한국IT진흥과 함께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nyStor H 시리즈는 글루시스 'AnyStor NAS 엔진'을 HPE사 'ProLiant Gen10 Plus' 서버에 탑재한 엔트리급 NAS다. 새로운 아이스 레이크(Ice Lake)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최신 3세대 인텔 'Xeon Scalable Processor'를 장착했다.
출시된 제품은 'AnyStor H300'과 'AnyStor H7000'이다. AnyStor H300은 4베이와 8베이 모델 두 가지를 제공하고, 각각 가용량 26TB와 62TB를 제공하는 일체형 NAS다. 파일 공유 서비스가 필요한 중소규모 기업이나 원격 사무소에 간단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AnyStor H7000은 NAS 게이트웨이 모델로, 1U와 2U 모델로 구성됐다. SAN과 같이 블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에 연결해 적은 비용으로 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중화 클러스터 구성이 가능해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양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AnyStor H 시리즈를 구매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신제품 구매 상담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딜 정보를 등록하면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내년 3월까지 한 대 이상 제품을 구매한 협력사에는 누적 구매 대수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박근식 글루시스 영업 담당자는 “AnyStor H 시리즈는 최소한의 인프라 투자로 쉽게 고성능■고집적 파일 공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 스토리지 구성의 복잡도를 최소화해 중소규모 고객의 IT 환경에 최적화된 NAS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루시스는 신제품의 총판을 맡은 한국IT진흥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가볍고 빠른 NAS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과 폭넓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