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마마무 문별과 '감각 호흡' 선언!

사진=지비레이블
사진=지비레이블

알렉사의 특별한 감각이 찾아온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지난 7일과 오늘(8일) 정오 알렉사의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의 트랙리스트 이미지와 타이틀곡 'Back In Vogue(백 인 보그)' 리릭 티저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ack In Vogue'를 비롯해 마마무 문별이 피처링한 'Star(스타, Feat. 문별 of Mamamoo)', 'Endorphine(엔돌핀)', 'BLACK OUT(블랙 아웃)', 'Please try again(플리즈 트라이 어게인)'까지 신스 팝, 미디엄 템포 알앤비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Back In Vogue'는 8,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아우른 곡으로,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체적인 새 여성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방탄소년단(BTS),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레드벨벳 등의 곡을 작업한 K팝 대표 송라이터 팀 Moonshine과 Sunshine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기타 하모닉스 사운드가 감미로운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의 'Star(Feat. 문별 of Mamamoo)'부터 2AM 정진운·포미닛·B.A.P의 프로듀서였던 임상혁의 야심작 'Endorphine', 귀에 꽂히는 리드와 함께 후반부에 웅장하게 터지는 코러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BLACK OUT', 태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Jeff Satur가 알렉사에게 선물한 서정적 멜로디의 'Please try again'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마마무, 원어스 제작사인 RBW의 '히트곡 제조기' 황성진 프로듀서가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렉사 역시 수록곡 'BLACK OUT'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늘(8일) 공개된 타이틀곡 리릭 티저도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강렬한 비트의 신곡 음원과 일부 가사가 공개, 짧지만 곡의 메시지를 응축한 강렬한 노랫말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알렉사가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 이후 처음 발매하는 새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는 오는 11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