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은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서 '인천CKL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는 인천CKL 지원을 받은 새내기 문화콘텐츠 기업과 우수 창작자, 작가 등이 만든 문구, 팬시, 피규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200여 종이 전시 판매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주최, 인천TP가 주관한다.
팝업 스토어에는 올 한 해 동안 인천CKL에서 진행한 '콘텐츠 스타트업 부스터'와 '창작 아카데미' 등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창작·제작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20여명 새내기 창작자와 전문작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인천TP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오프라인 상권 진입장벽의 비용부담을 낮춘 테스트 마켓을 통해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CKL 관계자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현장 반응 및 구매 흐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제품의 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