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대표주자 아이뮤즈 브랜드를 선보이는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이 하반기 경기도 교육지원청 별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서 창립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말 기준 총 25개의 개별지원청 사업 중에서 무려 16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수량이 많은 교육지원청으로는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 2만대, 부천 교육지원청 1만8000대, 용인교육지원청 1만5000대 등이다.
포유디지탈은 교육청 요청 규격사항보다 우수한 제품을 납품해 눈길을 끈다. EGS104P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및 실감형 콘텐츠 수업에 최적화된 태블릿 PC다. 옥타코어 CPU에 8기가 램, 256기가 저장용량, 전면 800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자랑한다. 노트북 TB165의 경우, 아이뮤즈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스톰북 시리즈 최고 사양으로 꼽힌다. 인텔코어 11세대의 15 프로세서, Full HD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512기가 저장 용량에 16기가 램까지 압도적 스펙을 자랑해 공공기관 사무용과 교사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에서 아이뮤즈 제품이 우선 순위를 자리매김하는 것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의 영향이 크다.
최우식 대표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와 미래의 희망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좋은 전자제품을 합당한 가격에 제공, 개개인의 삶의 질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모두에게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누리게 하자는 게 포유디지탈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