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월시스템즈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IT 보안 무역 박람회 'it-sa Expo&Congress 2022(이하 it-sa Expo)'에 참가해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인 'WaterWall™ v6.0'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it-sa Expo'는 독일과 유럽의 IT 보안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 6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의 부스 전시 외에도 강연 및 지식 포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 아래, 한국 공동관 부스의 전시기업으로 참가한 워터월시스템즈는 현지 IT 솔루션 공급업체의 채널 영업 매니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의 지역 매니저 등과 유럽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워터월시스템즈 측은 “당사 부스에 방문한 독일의 컨설팅 기업, 솔루션 개발 업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았다”며 “독일에서도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it-sa Expo 참가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라며 “유럽 시장에서도 워터월시스템즈 이름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