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이러닝을 이용하는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공개한 2021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인 이러닝 이용률이 65.9%로 나타났다. 2017년 58.9%, 2018년 59.0%, 2019년 59.2%, 2020년 62.5%로 전년 대비 3.4% 성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개인이 지출한 이러닝 관련 비용은 총 2조6079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10.2% 성장한 수치다. 2017년 1조6671억원, 2018년 1조1784억원, 2019년 1조8132억원, 2020년 2조3657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개인이 이러닝을 이용한 방법으로는 교육방송 시청 46.2%, 인터넷 전문 교육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러닝서비스 수강 44.2%,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 34.4%,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이러닝 서비스 26.0% 등 순으로 집계됐다.
〈표〉개인 이러닝 이용률
〈표〉개인이 지출한 이러닝 관련 비용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