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그룹의 공동구매 플랫폼 ‘공구마켓’이 올 8월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에 힘입어 2달 만에 앱 신규 설치 약 6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앱 사용자 수도 31% 급상승하며 다시 한번 공동구매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공구마켓은 기존 공동구매의 불편함들을 개선하고 장점만을 최대화한 차세대 공동구매 쇼핑앱이다. 2명만 모여도 바로 공동구매가 가능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공동구매가로 살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올해 9월에는 소비자가 입찰을 통해 직접 가격을 정하는 ‘경매 서비스’를 오픈하여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들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와 경매 방식이 결합된 라이브 경매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해외 명품, 한정판 등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구마켓의 상승세는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이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 전현무, 기안84를 모델로 활용한 ‘나 혼자 안 산다, 공구마켓에서 같이 산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구마켓만의 특징을 직관적이고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TV뿐만 아니라 버스, 극장, 엘리베이터까지 소비자들의 생활 곳곳에 밀착하는 전략을 통해 서비스 참여 및 긍정적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8월에는 TV 광고 전체 시장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공구마켓 타깃의 10명 중 8명은 광고를 시청한 셈이다. 이어진 9월에도 시청률 7위에 위치하며 2개월 연속 상위 1% 수준의 광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캠페인 이전 대비 전체 거래액은 70% 이상 상승했고 앞으로의 성장세 역시 지속적으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제공해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국민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구마켓의 목표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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