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AAI헬스케어와 협약…"헬스케어 앱 서비스 확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이 NH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AAI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생명에서 지난 7월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인 NH헬스케어 내 건강 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 3개월간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4시간 365일 실시간 건강상담, 질환별 명의 및 병원 추천과 진료예약, 건강검진 설계 및 우대 예약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서 탄탄한 역량을 가진 AAI헬스케어와 이번 협약은 앱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고객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