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을 주제로 한 창작 이모티콘과 통장표지그림 두 부문으로 실시했다. 총 1757작품 중 32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부문별 1개 작품), 최우수상(부문별 2개 작품), 우수상(부문별 3개 작품), 장려상(부문별 10개 작품)과 200개 작품에 노력상을 수여했다.
이모티콘 부문 대상 주인공은 '올리와 원이의 머니라이프'를 출품한 김다운 씨다. '신나협' '돈길만 걸어협' '축하해협'등 농협은행을 연상시키는 위트있는 말투와 귀여운 동작으로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높은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통장표지그림 부문 대상은 '올원프렌즈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축생활'을 출품한 천안시 백석초 장하율 어린이다. 무지개를 타고 농협은행에 저축하러 가는 올원프렌즈를 따스한 색감과 행복한 미소를 담아 동화적으로 표현했다.
이모티콘 수상작품은 농협은행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통장표지그림 수상작품은 내년도 농협은행 어린이 통장과 2024년 달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본상 수상작 32개 작품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농협은행 영업점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전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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