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0일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김영아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인 소현주(주현영 분)의 엄마 소정희 역을 맡았다.
부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소정희는 씩씩하고 정이 많은 성격의 인물. 김영아는 주현영과 투덕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현실적인 엄마와 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등 특급 ‘모녀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소년심판’을 비롯해 쿠팡플레이 ‘어느 날’, ‘안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김영아. 그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서 모니카 역으로 열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와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OTT까지 종횡무진 오가며 매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영아가 또 어떤 개성 짙은 캐릭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