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한온시스템,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장초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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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10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95% 떨어진 8030원에 거래 중이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은 2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밑돈다"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유럽 비중이 단기적으로 실적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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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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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