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벤처기업부·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관련해 2차로 기초 55개사, 고도화 13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지역 제조기업 선정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한 제2차 제조혁신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2차 모집공고 결과 총 188개사가 접수했으며 요건검토, 기술성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2차 최종 기업 68개사를 선정했다. 이로써 모집공고 1·2차 기초 98, 고도화 38 등 총 136개사 선정기업에게 스마트공장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기업 부담금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을 통해 기업부담금을 완화시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익현 원장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기적인 진도점검, 전문가 컨설팅, 도입, 공급기업 교육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